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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망상은 현실이 된다

〈젠레스 존 제로〉의 엔젤디를 App Store가 만났습니다. 최초로 공개되는 그들의 포토카드도 확인해보세요.

얼마 전, 신인 아이돌 그룹 엔젤디가 404 ERROR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들의 음악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고 있죠.

이제 막 팬덤이 생기기 시작한 신인 그룹이지만, 라이브 공연에서 자신들의 매력을 충분히 펼쳐보였습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신인 아이돌 그룹의 소감은 어땠을까요? App Store가 엔젤디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뉴에리두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엔젤디(왼쪽부터 수나, 아리아, 남궁우).

세 멤버는 어떤 인연으로 만나 엔젤디를 결성하게 되었나요?

남궁우: 흐음…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 뭐가 있을까나…

수나: 남궁우!

남궁우: 좋아요, 저도 감동적인 옛이야기를 말씀드리고 싶긴 하지만, 사실 계기는 간단해요—아무래도 제가 말하는 게 가장 적절하겠네요.

저는 오래 전부터 수나가 작곡한 노래를 들어왔었고, 나중에는 수나와 함께 아이돌 기획사에 들어갔어요. 아리아도 그곳에서 만나게 됐죠. 기획사가 해산된 후에도 전 두 사람의 노래와 목소리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엔젤디를 결성하게 된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엔젤디의 첫 번째 멤버이자 첫 번째 팬인 셈이니까, 「베테랑 드리머」라고 할 수 있죠!


엔젤디라는 이름에 어떤 의미를 담은 건지 궁금합니다.

아리아: 아, 그룹명은 제가 생각해낸 거예요!

제가 「비현실적인」 것을 동경해서일까요—사람들은 언뜻 보기에는 실현할 수 없는 일을 「망상」이라고 부르곤 하죠… 하지만 뉴에리두에서 불가능한 건 없어요.

오늘 가지고 있는 것도 내일 잃을 수 있는 거고, 어제의 「망상」이 오늘 밤에는 이루어질 수도 있어요… 망상은 모두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죠.

—그리고 저희는, 이렇게 「자유롭게 기대를 품는」 용기를 모든 분께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활동만 해오다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가장 힘들었나요?

수나: 음… 바로 무대를 완성하는 일 그 자체였어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래를 쓰고, 멋진 안무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정말 최선을 다해 무대를 준비했어요.

남궁우: 왜 한동안 골치를 썩이게 했던 50만 데니 얘기는 안 하는 거야?

수나: 흥, 그건 아리아 덕분이었으니까! 아리아 덕분에 단 하루 만에—50만 데니를 벌 수 있었어! 네가 매번 복권에 당첨되어 공연 경비를 마련할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잖아?

아리아: 수나, 과찬이에요—그 정도는 아니에요!

404 ERROR에서의 무대가 끝난 후 기분이 어땠나요? 첫 공연이라 의미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아리아: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무대 이야기에 앞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모든 분께서 저를 과거의 그늘에서 꺼내주셨고, 포기하지 않고 저를 이끌어주셨어요. 덕분에 남궁우, 수나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이는 무대 자체만큼이나 저에게 의미가 있는 일이죠.

수나: 아리아! 그게 무슨 소리야—네가 없는 무대는 「엔젤디의 무대」라고 할 수 없다구!

남궁우: 맞아요. 이번 공연의 가장 큰 의미는… 「저희 셋」이 처음으로 함께 「드리머를 마주하는」 무대에 섰다는 거예요! 엔젤디의 「첫 번째 망상」이 마침내 실현된 순간이죠…

수나: 맞아요! 팀 결성 이후로, 저희는 줄곧 진짜 무대에서 드리머 여러분을 만나는 꿈을 꾸어왔어요… 무대의 크기와 상관없이, 무대 아래에 계신 모든 분이 저희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수나는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데,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나요?

제 망상은… 뉴에리두의 모든 사람이 제가 쓴 노래를 듣는 거예요… 제 노래를 들으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수나

수나: 영감은… 이곳저곳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뉴에리두의 구석구석,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아리아와 남궁우와 함께한 모든 순간… 심지어 가끔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건지 저조차 모를 때도 있어요!

아리아: 수나는 천재 작곡가예요!

수나: 아, 아니에요! 사실 또 영감을 받을 때가 있긴 한데…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내일이 대회 참가곡 제출 마감일이야!」, 「내일은 무조건 안무 연습을 시작해야 해!」 또는 「내일 스튜디오 녹음이 잡혔어!」… 마감일에 쫓길 때 영감들이 물밀듯이 떠올라요.


공연 현장의 관객들이 남궁우의 댄스 실력을 높이 평가했는데, 기분이 어떠신가요?

엔젤디의 리더로서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저희를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남궁우

남궁우: 그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것뿐인걸요~ 춤과 노래는 마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요. 저의 마음과 관객분들께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면, 자연스럽게 관객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안무 또한 혼자서 완성한 건 아니에요. 수나, 아리아와 함께 무대에 서니까…

수나: …우, 우리 둘처럼 춤을 못 추는 애들을 배경으로 하면, 네 춤이 더 돋보인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지?

아리아: 아아, 수나! 남궁우는 그런 뜻이 아닐 거예요! …그렇죠?

남궁우: …그럴 리가! 내 얘기는, 우리 셋이 함께 무대를 채워야 노래의 진정한 의미를 전할 수 있다는 거였어. 우리가 함께 만든 노래니까—

수나: 흥, 진짜…? 일단은 약간 의심되는걸~


많은 분이 아리아를 보며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엔젤디의 멤버」로서, 세시 님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관객분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위대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 아리아

아리아: 저를요? 저는, 용기를 주는 멤버는 수나라고 생각해요… 수나는 무대에 서기 위해 정말 많은 두려움을 극복했거든요.

남궁우: 나도! 그런데 둘의 느낌은 조금 다르지~

아리아: 저는… 꼭 하나를 꼽자면, 아마도… 드리머 여러분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는 따뜻함, 긍정, 희망… 이런 긍정적인 감정 자체가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공연을 통해, 적어도 노래 한 곡 동안만이라도 관객분들께서 망설임이나 슬픔, 고통 같은 감정을 잊고, 알록달록한 망상 속에 빠져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럴 때, 용기가… 생기는 게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뉴에리두의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해요.

수나: 저는… 요즘 저희가 받는 관심과 사랑이, 저희의 성장과 발전보다 더 많다고 느끼고 있어요. 그래서 알 수 없는 불안감도 조금씩 생기고 있죠. 하지만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노력할 거예요!

아리아: 맞아요! 저희는 그저 평범한 신인 그룹이어서, 공연과 노래 외에는 여러분께 보답해 드릴 수 있는 게 없어요…

어쩌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동안만이라도 즐거움, 용기, 희망, 따뜻함을 느끼고,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말 큰 영광일 거예요!

남궁우: 휴, 역시 감성적인 얘기만 할 줄 알았어. 그럼 중요한 부분은 나한테 맡겨——

「To.드리머」 첫 공연 티켓에 저희의 온라인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두는 걸 깜빡했는데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엔젤디 공식 계정을 팔로우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